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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 대통령 기록·도서관 만들자
중국의 개방.개혁 지도자 덩샤오핑(鄧小平)은 문화혁명으로 나라를 황폐하게 만들었던 마오쩌둥(毛澤東)을 미워하지 않았다. 그는 마오의 사망 이후 "마오는 공적이 잘못보다 많다"(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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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마당] 삼성 발원지 대구에 삼성기념관 건립을
대구시 중구 인교동에는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이 1938년 3월 1일 처음 사업을 시작한 삼성상회 자리가 있다. 여기가 현 삼성의 발원지다. 또한 이곳은 이건희 현 삼성 회장이 태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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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강 교수의 잇따른 망발 계속 방치할 건가
강정구 동국대 교수가 지난달 30일 우리 사회가 미군정 때 공산.사회주의를 선택했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. 그 근거로 1946년 미군정청 여론국이 시민 84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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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여사 생가 복원 28일 착공
고 육영수 여사 생가 복원 공사가 28일 착공된다. 충북 옥천군은 고인이 배화여중 입학 전까지 살았던 옥천읍 교동리 313번지에 생가를 복원, 인근 정지용 생가및 기념관과 선사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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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옥문화재'민가다헌'음식점 영업 계속
명성황후의 조카 고(故) 민익두 대감의 생가에 마련된 퓨전 한식 레스토랑 '민가다헌(閔家茶軒.사진)'이 음식점 영업을 계속해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. 서울고법 특별7부는 2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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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영수여사 생가 복원 '잃어버린 3년'
▶ 15일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육영수 여사 3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서영, 지만씨(오른쪽부터) 등 유가족이 추도사를 듣고 있다. 조용철 기자 15일로 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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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외신 기자회견 "총선후 美·北 방문"
박근혜대표는 8일 오후 외신기자 회견을 했다.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실시된 이날 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30여명이 모여 북적여 박대표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. 이날 박대표는 한국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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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에 떠도는 論介의 넋
얼마 전 '해주 최씨 전남 화순군 최경진 종회장'을 발신자로 한 편지가 날아들었다. 우선 봉투에 볼펜으로 꾹꾹 눌러 쓴 글씨체가 눈에 들어왔다. 뜯어본 사연인즉슨, 왜적장 사당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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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너지고… 헐리고… 큰길 나고… 사라지는 예술인 자취
윤동주(1917∼45)시인의 하숙집은 어디였을까요. 우리는 늘 그를 '가장 좋아하는 시인'으로 꼽고 있지만 정작 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요. 시인이 살다간 곳에서 그 체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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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계 도전21 - 공연예술지 '객석' 인수 윤석화
연극 배우 윤석화(45) 는 인터뷰 내내 '정성' 과 '성의' 를 강조했다. 얘깃거리가 달라져도 결론은 정성과 성의 두 단어였다. "원래 대충하는 꼴을 보지 못해요. 땀 없이 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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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계 도전21] 공연예술지 '객석' 인수 윤석화
연극 배우 윤석화(45)는 인터뷰 내내 '정성' 과 '성의' 를 강조했다. 얘깃거리가 달라져도 결론은 정성과 성의 두 단어였다. "원래 대충하는 꼴을 보지 못해요. 땀 없이 뭘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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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판 '골드러시' 외국자본 금캐러 온다
한국의 금을 캐러 외국인이 몰려든다. 올 7월 광업시장 개방을 앞두고 다국적 광업회사 등 해외업체들이 첨단기술로 조사.작성한 광물분포 지도를 들고 금광개발에 나서고 있다. 지금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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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도 폭우로 안동·상주 문화재 17곳 훼손
경북 북부 내륙지역에 내린 평균 2백㎜의 기습폭우는 이 지역 문화재도 무더기로 강타한 것으로 나타났다. 경북도는 19일 지난 12일과 16일 두차례에 걸쳐 내린 폭우로 안동과 상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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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당 시문학관 건립 추진 본격적 시작
'미당 이후의 시인들이 도전하고 정복해야 될 시의 산맥이 있다면 아마 그것은 바로 미당시(未堂詩)의 광활한 산맥일 것입니다.'(미당 시문학관 건립 취지문 가운데) 한국 시문학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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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임꺽정'작가 벽초 생가 국고지원등 보존 절실
소설'임꺽정'의 작가 벽초 홍명희 선생의 생가가 집주인의 재산권 행사로 매각될 위기에 처해 있다.벽초선생은 이미 알려진대로 일제시대에 민족주의 성향의 학자및 소설가이자 독립운동가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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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만식선생 생가 복원 본격화
전북 군산.옥구지역 4명의 문인들이 최근 군산에서 모임을 갖고 소설 『탁류』를 쓴 白菱 蔡萬植선생의 생가복원추진위(위원장金喆奎)를 결성해 日帝에 항거한 민족작가의 생가복원이 본격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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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로에 선 검찰(사설)
마침내 정덕진씨의 검찰내부 비호세력이란 의혹을 사왔던 고검장급 검찰 고위간부들에 대한 자체 수사가 시작되었다. 아직은 수사 또는 내사단계이나 앞으로 이들 가운데 일부에 대해서는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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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5)정치엔 초연|학 같은 13년 육영수 여사
고 육영수 여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부인이었다. 대통령의 부인이었기에 그냥「부인」으로 불리지 않고「영부인」으로 불렸다. 원래는 남의 부인에 대한 경칭이었던 이 호칭이 언제부턴가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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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치된 호남 항일선열 유적(3·1절 72돌 2제)
◎33인 일원 박준승·백용성지사·창의 동맹단 28명/임실·진안서 의병활동하다 순국/추모비 없고 생가조차 허물어져 민족대표 33인의 일원인 박준승·백용성의사를 비롯,한일합방을 전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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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병희 선생 생가 국민교육장 꾸민다
3·1독립운동 지도자 의암 손병희 선생의 생가 일대가 민족 정신의 선양을 위한 국민 교육장으로 만들어진다. 의암 생가는 충북 청원군 북이면 금암리에 자리잡아 71년 본체만 복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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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예진흥
진흥의 사전적인 뜻은 침체 된 상태를 떨쳐 일으킨다는 것이다. 따라서 문예진흥이란 문학과 예술의 침체된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한다는 의미를 애당초 갖고 있음을 간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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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외에 방치된 선열유해, 묘소·생가도 날로 황폐|3·1정신 갈수록 퇴색
「민족·민중·민주」의 생일 3·l절이 올해로 66주년. 광복 40년, 공화국수립 37년째인 올해도 전국에서 일제히 기념식 등 행사가 베풀어졌으나 그 대부분은 관주도의 형식적인 연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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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급한 방화정밀검사
대왕「코너」대화로 큰 충격을 받고 있는 이때, 최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우리 나라 모든 고층「빌딩」을 대상으로 실시한 화재예방안전점검 결과는 그야말로 도처에 화 마의 위험이 도사리고